
양재천에서 만나는 튀르키예의 이색적인 가을 풍경! 바클라바와 샌드커피부터 모자이크 램프, 헤나 체험까지 즐기는 글로컬 WEEK
가을이 깊어지는 10월에는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그중에서도 평소와 조금 다른 주말 나들이를 찾고 있다면 양재천에서 열리는 튀르키예 문화축제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2026년 10월 양재천길에서는 ‘양재아트살롱 가을마켓’이 진행되는데, 여러 주제 가운데 2주차 프로그램으로 세계 문화를 만나는 **‘글로컬 WEEK’**가 마련됩니다. 행사에는 튀르키예 문화원이 참여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물건을 구경하는 마켓과는 조금 다릅니다. 튀르키예 음식과 커피를 비롯해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 공연, 수공예품 등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양재천 튀르키예 문화축제는 언제 열릴까?
행사는 10월 10일 토요일부터 10월 11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장소는 양재천길 살롱스트림 일대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영동1교에서 수변무대까지 이어지는 공간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양재천 튀르키예 문화축제 ‘글로컬 WEEK’ |
| 일정 | 2026년 10월 10일~11일 |
| 운영시간 | 13:00~20:00 |
| 장소 | 양재천길 살롱스트림 일대 |
| 주요 내용 | 튀르키예 문화체험, 음식, 마켓, 공연 등 |
| 입장 | 무료 |
양재천길 살롱스트림에서는 10월 주말마다 서로 다른 테마의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글로컬 WEEK 역시 그중 하나로 기획돼 양재천의 산책 분위기와 해외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튀르키예 대표 디저트 바클라바를 만날 수 있는 곳
튀르키예를 떠올리면 음식과 디저트를 빼놓기 어렵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디저트 가운데 하나인 바클라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얇은 페이스트리 사이에 견과류 등을 넣고 시럽을 더한 바클라바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음식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이라면 한번 경험해볼 만합니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샌드커피 체험도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뜨거운 모래를 이용해 커피를 끓이는 방식은 일반적인 카페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방식입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색다른 추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행사장에서 판매하거나 운영하는 일부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참여하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만들어보는 모자이크 램프와 헤나 체험
이번 양재천 문화축제에서 눈여겨볼 만한 또 다른 부분은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모자이크 램프 만들기는 튀르키예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장식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여러 색상의 유리 조각을 활용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이라 단순히 구경하는 축제보다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이라면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둘러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또 다른 체험으로는 헤나 체험이 준비됩니다. 손에 아름다운 문양을 표현하는 헤나는 여행지에서 접해본 사람도 있겠지만 국내에서는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문화 체험 중 하나입니다.
체험을 통해 튀르키예 문화의 장식적인 요소를 보다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수공예품과 공연까지 함께 즐기는 글로컬 WEEK
문화축제라고 해서 체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행사장에서는 수공예품 아트마켓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공예품이나 이색적인 소품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 양재천을 산책하다가 잠시 들러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됩니다.
버스킹과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행사장을 돌아보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한 10월 오후라는 점을 생각하면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공정무역 페스타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문화와 소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도 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양재아트살롱 가을마켓은 ‘정원·글로컬·수공예·창업’을 주제로 여러 주말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양재천 산책과 함께 즐기면 좋은 이유
개인적으로 이런 형태의 행사는 프로그램 하나만 보고 방문하기보다는 주변 산책과 함께 묶어서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양재천은 평소에도 산책하기 좋은 장소이기 때문에 행사장을 둘러본 뒤 천변을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오후 1시부터 행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 있게 방문한 뒤 마켓과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해가 조금씩 지기 시작하는 시간에는 양재천을 산책하는 식으로 일정을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10월의 서울은 낮에는 따뜻하고 저녁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야외 축제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10월 서울 무료 축제를 찾는다면
이번 양재천 튀르키예 문화축제 글로컬 WEEK는 입장료 부담 없이 해외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튀르키예 음식과 커피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이색적인 서울 축제를 찾는 사람, 아이와 함께 체험할 곳을 찾는 가족, 주말 데이트 장소를 고민하는 연인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행사가 열리는 공간 자체가 양재천길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축제만 잠깐 둘러보고 돌아오기보다는 아트마켓과 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공연을 즐긴 다음 양재천 주변을 산책하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면 더욱 여유로운 가을 나들이가 될 것 같습니다.
10월 10일과 11일 주말에 서울에서 색다른 행사를 찾고 있다면 이번 양재천 튀르키예 문화축제를 일정에 넣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방문 전에는 체험별 운영시간과 참가비, 현장 프로그램 변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야외 행사인 만큼 당일 날씨에 따라 운영 내용이 달라질 가능성도 함께 고려하면 좋습니다.